윤여설 2022. 11. 7. 09:01

모처럼 유람선을 탔다.
후미에 십자가처럼 매단 닻!

위급시에 바다에 정박할 때 닻을 내리리라!
닻을 피사체로 한 앵글 속의
갈매기와 풍광들이 아름답다.

사람에게 닻은 어디에 매달고 있는 걸까?
인생도 닻을 내리고 잠시!
쉬어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