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설 2020. 7. 3. 09:07

 

 

 

 

 

 

아파트 단지에 누군가가 백합꽃을 심었다.

그 분의 마음씨도 저 백합처럼 고운 분일 것이다.

요즘 만개해서 담았다.

꽃말은 변함 없는 사랑, 순결이다.

 

여러 시각에서 담고 싶었으나

여의치 않았다.

 

일본이 원산지이고 여러해살이꽃이다.

모든 꽃들이 아름답고 시선을 끌지만

백합은

꽃이 크고 날씬하다.

요염하지는 않지만 맵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