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설
2011. 7. 6. 17:52


한여름 코스모스가 피었다.
실한 꽃들은 아니다.
아직 산들바람이 불 시기는 아닌데~!
저 코스모스는 왜 계절 감각을 상실했을까?
혹시?
저 꽃들도 일찍 생을 마감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아니다!
절대로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
자연의 동식물들은 신이 허락한 범위를 넘거나 줄이지 않는다.
아마?
바람이 자주 스치고 지나가는 언덕의 능선이라서
기온이 낮았던 것 같다.
우리의 삶도 그러하리라!
잠시 바쁘고 분주한 환경에서
착각할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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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윤여설지음 |
출판사 |
현대시단사 펴냄 | 2009.07.10 발간 |
카테고리 |
시/에세이 |
책소개 |
[표지글] 강아지풀 머~언 기 다 림 바람 불 때마다 살라이는 아쉬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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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윤여설지음 |
출판사 |
시문학사 펴냄 | 2005.10.30 발간 |
카테고리 |
시/에세이 |
책소개 |
디지털 시대의 자기 표현 방식을 문자메시지, 그 중에서도 이모티콘을 통한 표현 방식에 관심을 두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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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윤여설지음 |
출판사 |
시문학사 펴냄 | 2002.12.30 발간 |
카테고리 |
시/에세이 |
책소개 |
무엇에 감전되듯 / 지치지 않으면 비정상이다 / 매미 울음소리따라 깊어가는 밤 / 뒤덮은 엄청난 갈증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