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생물
청개구리
윤여설
2010. 5. 13. 21:57
지금 우리 마을(양주 백석읍)의 밤엔
이 녀석들의 울음소리가 하모니를 이루고 있습니다.
잔잔히 아파트 단지에 물결치지요.
잠시,
산책 겸 논에 가서 디카에 담았습니다.
참으로 정성스럽게 울어댑니다.
이곳 저곳에서 한 마리가 울기 시작하면
모두가 합창곡을 연주하지요.
무미목(無尾目) 청개구리과의 양서류. | |||||||||||||||||||||||||||||||||||||||||||||
몸길이 2.5∼4㎝이다. 등면의 빛깔은 변화가 많은데, 이것은 보호색의 좋은 예를 보여준다. 주변 상태에 따라 누런빛을 띤 녹색에서 회색을 띤 흰색, 어두운 갈색 등으로 변한다. 검은색에 가까운 얼룩무늬가 배면 또는 다리에 나타난다. 네 다리의 발가락 끝에는 흡반이 발달하였다.
산지나 평지의 풀이나 나무 위에서 산다. 산란기는 5∼7월이며, 논이나 괸 물에 모여 작은 알덩어리를 산란한다. 알은 진한 황색을 띤 갈색이고, 1∼10개의 알이 덩어리를 이룬다. 수컷은 턱 밑에 큰 울음주머니를 가지고 있으며, 산란기나 습도가 높은 날이면 큰소리로 운다. 구북구계로서 한국·일본·몽골과 중국의 중부와 북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청개구리의 아종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종인 수원청개구리(Hyla suweonensis: 나무개구리) 등도 존재한다. (출처:http://100.naver.com/100.nhn?docid=146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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