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푸른 엄지족

이상한 문자메시지 13(*^^*)

윤여설 2007. 3. 28. 10:13
 

 

 



바쁘신중에도깊은관심과성원보내주심을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아무개 드림*^^*


그를 근간에 성원한 일이 있는가?

곰곰이 되짚었더니

아~! 있다

조문을 다녀왔다

그의 부친상에


그런데 왜 이상하지?

무엇이

허전하다


“시누이”도 “고모”로 호칭하고

“시숙”도 “큰아빠”로 부르는데

“조문”도 ......

 

가벼운 일일 수도 있겠구나

그렇다

내가 빨리 IT문화에 맞게

수긍 못한 죄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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